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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투자유치설명회서 CEO 초청 개별상담

수도권 신성장동력업체 대표 190명 참석
과학벨트·태양광특구 등 매력요소 부각

  • 웹출고시간2011.07.14 19:2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지역 기업체 대표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충북도의 우수한 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도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도권지역 신성장동력 업체 CEO 190여명을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중 100여명과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초청된 기업인은 충북도의 핵심 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태양광 발전 업체 대표들이다.

충북도는 이날 수도권 기업들에게 우수한 기업환경을 설명하고,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집중 홍보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선정, 전국 최초의 태양광 특구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시화 등은 CEO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부각했다.

충북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투자환경을 집중 설명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충북도의 △경제활동인구 증가율 전국1위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부품소재 등 4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국토의 중심으로 교통여건과 물류기능우수 △이전기업 재정지원 △제약, 태양광, 전자정보, 자동차 부품산업 업체의 입주현황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충북도는 이전기업 재정지원의 경우 △수도권이전기업 최대 85억원 지원 △타 시ㆍ도 이전기업, 도내공장 증설기업 최대 50억원 지원 △수도권이전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 기업, 투자규모 1천억원 이상 기업의 추가 지원제도(공장운영비, 부지매입비, 진입로 건설) 등을 소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조만간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충북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태양광 부품소재산업의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과학벨트의 최대 수혜지가 될 오송·오창 지역은 향후 과학벨트 거점지구 연구성과물의 산업화·사업화의 최적지구로 부상해 충북 입주기업에 커다란 혜택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중부권과 세종시의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 7개의 고속도로 경유, KTX 오송역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든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수도권전철 연장이 조기에 완공돼 대한민국 소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입지우수성을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 중 충북이전을 고려중인 업체를 파악해 직접 방문을 통한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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