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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대표 "충북, 포기하지 않겠다"

충청권 대통합 계획 설명

  • 웹출고시간2011.07.04 20:3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회창(오른쪽 세 번째) 자유선진당 전 대표가 4일 충청권 국회출입기자들에게 충청권 대통합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는 4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북과 관련)당내에서 포기, 단념이라는 패배주의가 나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출입 충청권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충북은 민주당이 점거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 대비 충북권 인재 영입에 대해서는 "사실 (대전ㆍ충남 통합)사정으로 (충북을) 신경 못쓴 게 사실"이라며 "시간의 싸움(시간이 많지 않다)으로 7월 중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충청권 통합세력을 형성해 독자적으로 총선에서 승리하는 게 목표"라며 "1차로 국민중심연합과 통합 후, 2차로 무소속 이인제 의원 등을 영입할 것"이라고 선진당의 충청권 대통합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전당대회 등을 통해 당을 정비한 후 충청권에서 땅 따먹기 식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고 우려하고 "이를 위해 양당은 충청권 세력의 통합을 반대하고 선진당을 허물어 버리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통합대상인 심대평 국중련 대표에게도 압박을 가했다.

그는 "(심 대표가)선진당 창당을 함께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분열상황을 종식시켜야 한다"며 "선진당은 변웅전 대표 중심으로 전제조건 없이 국중련과 통합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심 대표가 선진당과 통합에 앞서 선진당의 환골탈퇴와 당 쇄신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쇄신론은 합당한 후에 심 대표가 쇄신방안 마련에 참여해 같이 모색하는 게 순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모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심 대표가 인터뷰에서 제가(이 전 대표) 당무에 복귀하는 일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며 "저는 당무복귀를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심 대표 발언과 관련)불쾌하고 어처구니가 없다"며 "대표직 사퇴를 아이 장난으로 알아야 되겠는가"라고 질책했다.

그는 "대립정치가 아닌 화합의 정치를 위해 서로 믿음이 필요하고 믿음이 없으면 통합을 못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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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