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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3 19:5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출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되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축하 메시지가 봇물.

한나라당 윤진식(충주)의원은 22일 "그동안 세계의 숱한 위기와 분쟁 속에서도 세계 각국으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은 것은 반 총장의 성실함과 겸허한 리더십의 결과이며, 반 총장의 동향인 충주시민들에게는 더 없이 기쁜 소식이자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

그는 이어 "반 총장께서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보여주신 설득과 타협, 중재의 리더십으로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이 더욱 앞당겨지리라 기대하며, 국제사회의 분쟁 종식을 이뤄내고 인류의 평화를 지켜내시길 21만 충주시민들과 더불어 열렬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피력.

민주당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도 이날 연임 환영 성명에서 "반 총장은 참여정부 때 외교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늘 겸손하고 균형감 있는 자세로 대한민국의 외교를 주도했다"고 치하.

정 의원은 "반 총장의 연임이 반가운 것은 중부4군이 낳은 세계적인 지도자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 깊은 관심과 열정을 쏟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남북의 신뢰가 무너지고, 평화를 향한 길이 멀게 만 느껴지는 지금, 반 총장의 역할에 온 국민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환영.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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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