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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아파트 시장은 ‘한겨울’

거래부진·상한제 아파트에 관심…‘내집마련’ 미뤄

  • 웹출고시간2007.12.03 22:1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별매매, 전세가격 변동률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의 매수세가 더욱 위축되며 거래 부진과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으로 매수여력을 상실한 실수요자들이 대선 이후로 내집마련 시기를 미룬 상태고 향후 공급될 상한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주간(11.21~12.2)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0.04%의 변동율을 보이며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이 기간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0.02%의 변동율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매매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이어지며 2주간 -0.04%의 변동율을 보이며 2주전(11월 21일 기준)의 보합세(0.00%)에서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
0.35%의 하락세를 보였고, 청주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19~132㎡(구36~40평)대 0.06%, 85~99㎡(25~30평)대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66㎡(20평)이하 -0.13%,102~115㎡(31~35평)대 -0.08%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충북지역 아파트시장은 12월로 들어서면서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침체가 더욱 심화 될 것”이라며 “대선 영향으로 관망세가 심화되기도 하거니와 신규분양 물량도 증가하면서 기존 아파트 거래는 더욱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세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겨울 비수기를 맞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발호재 등 이주 수요가있는 일부 지역은 오름세를 보이며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
해, 2주전(0.01%)과 유사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진천군과 청원군이 각각 0.37%, 0.28% 오른 반면, 청주시는 -0.01%의 약보합세를 보였다.면적대별로는, 85~99㎡대 0.15%, 102~115㎡대 0.13%, 66㎡이하 0.01%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반면, 69~82㎡(20~25평)대는 유일하게 -0.14%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면적대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충북지역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한산한 가운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요 및 가격 움직임을 보인 지역이 많지 않았다”며 “특히 신규입주 물량이 증가한 지역은 약세가 이어졌고 개발호재 등 이주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청주·청원지역이투기과열지구와 주택투기지역에서 전면해제 되어 꽁꽁 얼어붙어 있던 도내 부동산 시장에 미약하지만 활기가 돌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며 “그러나 청주 등 일부지역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당분간 침체를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진단했다.


/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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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