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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서 온정 손길 줄이어

충주 목행·용탄동 새마을지도자협, 불우 이웃 도배 장판제천 송학새마을회·영동 봉사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 웹출고시간2007.11.26 10:0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주의료원 고객감동 선포

충주의료원은 지난 23일 3층 회의실에서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과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고객에게 친절하고 밝은 인상을 제공, 다시 찾고 싶은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고객감동테마 선포식을 가졌다.

ⓒ 노광호

충주시보건소 ‘내 허리 8090찾기’

충주시보건소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있는 ‘내 허리 8090찾기 사업’에 농한기를 맞아 참가한 주민들은 그동안 농사일로 쌓였던 피로를 웃음 운동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옥천군, 이주여성 자녀 검진

옥천군은 지난 23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결혼이민자 자녀에 대한 발육상태 무상진료를 실시했다.

증평 어르신·주부 건강교실 수료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3개월 동안 운영한 2기 어르신 건강백세 체조교실, 2기 주부몸짱 운동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 손근무
충주시 목행·용탄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윤창호 ·황미자)회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올해 모든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의 도배장판을 지원함으로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목행동 5통에 거주하는 정모씨의 사정을 딱하게 여겨 수년간 방치해둔 집안내부의 도배장판을 실시했다.

회원들의 사랑으로 실시된 도배장판은 정씨의 추운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으로 이웃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목행·용탄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5월 마을 경로잔치를 주관해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마을 강변체육공원 잔디구장 잡초제거 작업을 수차례 실시했다.

제천시 송학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현종, 부녀연합회장 어순옥)도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오미리 소재 로뎀청소년학교서 사랑의 김장담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랑의 김장봉사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로뎀청소년학교의 겨우내 먹을 김장을 해마다 담가주고 있다.

회원들은 올해 김장을 위해 500평 부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해 2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경비로 충당했으며 모두 700포기분량의 배추를 담갔다.

송학면 주민자치위원인 송한1리 안재승씨는 이날 수년째 김장김치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 200포기를 기증해 또 하나의 미담이 되고 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용)는 지난 22일과 23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를 영동군 여성회관 식당과 마당에서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봉사회원이 참가해 김치 1천200포기를 담아 군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22일은 발사랑, 다사랑, 영미회, 산머루, 푸르미, 감골여우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배추를 다듬고 소금을 절이며 김치 담글 준비를 마쳤다.

23일에는 신할미, 여성단체협의회, 참가정실천운동본부, 나눔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절인 배추 1천200포기에 갖가지 양념을 버무려 만든 맛깔스런 김장김치를 20kg들이 비닐봉지에 담았다.


/ 충주·제천·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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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