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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07 14:0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옥천군정발전을 위한 기원법회를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장원스님, 용암사 주지)는 지난 6일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군정발전 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김영만 옥천군수, 박찬웅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군청 실과장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 명예회장 혜철스님(대성사 주지), 사무총장 정묵스님(관음사 주지)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우석스님, 박영학 옥천불교연합신도회장, 전수하 옥천불교연합청년회장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묵스님의 군정발전 축원에 이어 회장을 대신해 명예회장 혜철 스님은 "오늘 이 자리가 아주 좋고, 뜻있고, 알찬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1년 전과 똑 같은 제안이겠지만 올해는 꼭 실행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지역이 그동안 구제역의 고통 속에서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산불 또한 크게 번지지 않아 큰 피해 없이 지낼 수 있음은 오랫동안 지역 대중을 위해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신 스님들 덕분"이라며 "군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종파를 초월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군민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만의 하나 종교적, 계층 간 문제에 있어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박찬웅 군의회 의장도 "불교는 역사적으로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이겨내는데 기여해왔다."며 "옥천이 자족도시의 미래를 향해가는 길에불교계가 따듯한 관심과 군민 모두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한다."고 말했다.

법회를 마치고 군수와의 대화에서 사무총장 정묵스님은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군의 지원과 금구천에서 연등행사, 영규대사의 추모사업 추진, 군청 불자회 창립등이 건의 됐고 이에 김 군수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지만 예산이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부족한 점이 많아 실무선에서 구체적 토의를 하기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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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