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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6 00:0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청풍 호반 장관 연출
25년이상 된 수천그루의 벚꽃나무가 13km구간 호반도로를 따라 장관을 연출하는 ‘청풍호반 벚꽃축제’가 오는 7~8일 이틀동안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서 열린다.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일 세명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서 각색한 ‘청풍부사의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오전 11시30분)’, ‘인디밴드 공연(오후 1~5시)’이 열리며
△8일은 세명대 버슴새의 ‘풍물공연’, ‘전통 무용공연’, 소리새 등이 참여하는 ‘호수 사랑 환경음악회’, 안성 바우덕이의 ‘왕의남자 줄타기 공연(오전 11시30분·오후 2시, 2회 공연)’, ‘벚꽃사생대회’가 개최돼 만발한 벚꽃과 어린이의 푸른 꿈을 화폭에 담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단지 고가에서는 체험행사로 파대놀이, 천연염색 및 약초음식체험, 꽃대궐 청풍에서 띄우는 엽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체험과 무료사진촬영이 진행된다.
♣ 무심천·상당산성 벚꽃 활짝
청주시 무심천변 벚나무들이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변은 동·서로 난 양쪽도로에 30~40년생 벚나무 2천100여 그루가 약 2.8km의 구간에 심겨져 있어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4월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

상당산성 진입로 가로수 길도 벚꽃이 만개해 이를 만끽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려는 이들과 여러 가지 포즈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연인들의 모습, 꽃가지를 아래로 내려 향내에 심취해 보려는 중년의 부부 등 벚꽃의 낭만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 대전·신탄진 8일까지
KT&G·대청댐 잔디광장
‘봄의 빛 생명의 소리’를 주제로 한 ‘18회 신탄진 봄꽃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간 대전 KT&G 및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신탄진 봄꽃축제는 화려한 벚꽃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축제는 봄맞이 야행화전을 시작으로 ‘향토색 짙은 문화축제, 다 함께하는 문화축제, 감동을 주는 문화축제’란 테마로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는 △6일 ‘미용 뷰티 페스티벌(오후 2시 KT&G 잔디광장)’을 비롯해 △‘대덕여성합창단 공연(오후 5시 식장무대)’, ‘개막식(오후 7시 식장무대)’, ‘인기가수 축하공연(오후 8시 식장무대)’이 열리며 △7일은 ‘KBS 전국노래자랑(오후 1시 KT&G 잔디광장)’, ‘문화체험 교실’, ‘시화 음악의 콘서트’ △8일은 ‘전국 농악경연대회(오전 10시)’, ‘대덕 문화예술공연(오후 4시)’, ‘서화악 퍼포먼스(오후 7시)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 옥천… 8일까지 교동저수지 일원
37번 국도를 따라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옥천군 옥천읍 교동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6일부터 3일동안 화려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9번째 열리는 벚꽃축제는 먹거리 장터와 연예인 초청공연, 군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는 행사에서 모인 판매수익금을 군부대 위문품 전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옥천 벚꽃은 옥천군 옥천읍 죽향리부터 안내면 인포리까지 37번 국도변에 약 14㎞에 걸쳐 1천280주의 벚꽃나무에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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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