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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0 16:3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법주사는 10일 불교계의 '자정과 쇄신'을 다짐하는 '민족전통문화 수호 및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제5교구 본.말 결의대회를 가졌다.

법주사에서 불교계의 '자정과 쇄신'을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는 10일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노현 법주사 주지를 비롯한 승려와 신도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전통문화 수호 및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제5교구 본·말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자승 총무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불교가 박해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종단은 5대 결사를 통해 불교의 변화는 물론 국민과 사회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현 법주사 주지는 "현 정부의 왜곡된 종교관으로 불교도의 박해는 날로 심해지고 있으며, 무식하고 천박한 문화와 역사 인식으로 5천년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어 온 민족 문화 말살이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율 대원자 주지는 발원문을 통해 "특정 종교 편중인사로 '고소영'이란 신조어가 태어나고 있다"며 "대통령이 목사를 따라 무릎 꿇고 통성기도를 하고, 하나님 앞에 줄 세우기 하는 것이 이 나라의 국격이냐"고 성토했다.

정율 주지는 "장로 대통령님은 하야해 목회자의 길을 걸으라"며 "불교도들이 분연이 일어나 행동으로 바로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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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