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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체육대회 유치 전국단위 배구대회로 시작

23일부터 9일간 일정 … 2011 춘계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 열려

  • 웹출고시간2011.03.10 15:0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9년도 춘계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 모습


단양군 2011년도 체육대회 유치사업이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로 포문을 연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와 단양군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2011년 춘계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는 단양문화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전국의 중고 배구팀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선수 참여 규모면에서는 전국 최고의 대회로 분류 된다.

이에 따라 대회를 유치한 군과 군 배구협회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긴장 속에 대회 준비로 부산을 떨고 있다.

이번 단양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 60개 배구팀 1천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경기임원, 심판요원, 선수가족까지 합해 1일 평균 2천500명가량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마지막 날 남고부와 여고부 결승전은 SBS스포츠 TV중계까지 예정돼 있어 응원단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찾을 것으로 예상돼 단양지역 숙박업이나 음식업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즐거운 비명이다.

대회를 유치한 군과 군 배구협회는 이번 대회가 7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공짜는 없는 법, 대회가 크고 참여 팀이 많은 만큼 대회를 위해 준비할 사항도 많아서 대회 유치를 위해 애를 쓴 단양군배구협회는 다시금 대회준비로 바빠졌다.

대회홍보는 물론 개회식 준비, 시설요원 및 진행보조요원, 자원봉사자 섭외와 관리, 환영만찬 준비, 대회장 통신ㆍ사무기기 설치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회장 이하 회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남녀중고 배구대회의 단양 유치는 200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회 유치의 직접적인 공로자인 배구협회 유금식 회장은 대회유치 의미에 대해 "배구 선수들은 키가 커서 1방에 2명 이상 재울 수가 없다"는 우스갯소리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소감을 우회 표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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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