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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하늘 지킨다"

박노윤씨, 공군 아버지 박원화 중령 영향
어려서부터 조종사 꿈…63기 공사 입학

  • 웹출고시간2011.02.20 16: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역 공군 조종사인 아버지를 따라 공군의 길을 택한 박노윤 생도가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를 하고 있다.

18일 63기 공군사관학교 입학식이 치러진 가운데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공군의 길을 걷게 된 생도들이 있어 화제다.

이날 입학한 박노윤(20) 생도의 아버지 박원화(43·공사 38기) 중령은 현역 공군 조종사로 우리나라의 영공을 지키고 있다.

박 생도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시력유지 등 조종사가 되기 위한 건강관리 비법과 군인으로서의 자세를 몸에 익혀왔다.

박 생도는 "비행장에서 나고 자란 까닭에 비행기와 하늘은 생활의 일부분이었다"며 "아버지와 같은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종사를 꿈꾸며 늠름한 길을 걷는 형의 모습에 반해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생도들도 있다.

문정식(20) 생도와 윤석우(20) 생도, 김관동(20) 생도는 각각 형인 문창식(공사 60기) 생도와 윤석민(공사 61기) 생도, 김규진(공사 61기) 생도의 뒤를 이었다.

또 윤종훈(20) 생도는 사촌 누나인 윤나리(공사 56기) 대위, 강창우(20) 생도는 사촌 형 김태우(공사 58기) 중위의 뒤를 따라 우리나라 하늘 지킴이가 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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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