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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제천은 살기좋은 마을”

우수 지자체·마을 선정… 행자부, 다음달 표창

  • 웹출고시간2007.11.20 09:4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7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우수지자체와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는 강릉시, 파주시, 고창군, 예천군과 함께 우수상을 우수마을에서는 제천시 남천 5통이 전국 8개 마을과 함께 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이번 콘테스트에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해 153개 시군구와 1천198개 마을에서 응모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2차 브리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주민, 지역사회간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복원을 위해 추진해온 지역주민 주도의 프로젝트사업으로 전국적인 관심사업이기도 하다.

그동안 시는 읍면동 공모를 거쳐 10개 우수사업을 선정, 마을별 2천만원의 보조사업비를 지급해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를 중점 육성해 왔으며 남천5통에서 추진한 남천공원조성사업은 도 콘테스에서도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남천공원은 남천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2만1천942㎡의 작은 동산으로 지역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통행로와 조명시설 등이 없고 쓰레기 불법투기와 야간으로는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되고 호우 시 토사가 도로로 유출돼 통행이 불편 등의 민원이 발생되어왔다.

그러나 600여 전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공모에 선정된 후 통행로와 조명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해 주민 이용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천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다음달 중 우수지자체 및 마을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마을 인증서를 교부받고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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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