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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8 16:2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보 91호 ‘도제기마인물상(陶製騎馬人物像)’이 3D입체영화로 환생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주력 프로그램인 ‘토우대장 차차(Mud Warrior Chacha)’의 제작을 마치고, 19일 결과보고회와 최종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전봉관 카이스트 교수 등 조직위 자문위원 9명과 이재동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오익 경주시 기획문화국장, 오수동 조직위 사무총장, 고욱 총감독이 참석한다.

3차원 입체 애니메이션 ‘토우대장 차차’는 신라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인 ‘토우(土偶)’가 ‘차차’라는 이름의 기마 무사로 의인화 돼 현재와 과거,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부활한다.

신라인의 진취적인 기상과 용기가 호소력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로 전개되고, 신라 전통문화 자산이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복원된다.

프로젝트는 조직위와 아주대학교 ITRC(정보통신연구소) 게임에니메이션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총감독은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화랑영웅 기파랑전’의 고욱 박사가 맡았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최신 애니메이션 기법이 동원된 ‘토우대장 차차’의 시나리오는 ‘영원한 제국’의 저자 이인화씨(이화여대 교수)가, CG감독은 일본에서 활동한 임유상씨가, 음악은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영화 ’황진이’의 원일 감독이 담당했다.

‘토우대장 차차’는 지난해 1월 시나리오를 확정, 올 2월까지 CG작업을 완료하고 네 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쳤다.

조직위는 이날 결과보고회와 최종자문회의 결과를 작품에 반영, 다음달 6일 기관단체장·언론인·조직위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수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토우대장 차차는 산업적으로 성공한 서양 판타지 애니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한국적 판타지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할 작품이며, ‘화랑영웅 기파랑전’처럼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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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