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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등장에 중국 대륙 ‘들썩‘

장리인과 북경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참석

  • 웹출고시간2007.06.18 00:1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기 가수 강타(사진)와 중국 출신 장리인이 중국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에 올라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북경의 차이나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북경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더 드림 오브 드래곤(The Dream of Dragon)’에 참석한 강타와 장리인은 화려한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강타 측 관계자는 “공항과 호텔, 공연장 등 가는 곳마다 이름을 환호하는 열성팬들이 가득했다”라며 “HOT 시절부터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강타는 현지에서 ‘국민 가수’ 칭호를 얻을 만큼 스타로 인정받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데뷔 후 북경을 처음 방문한 장리인 역시 고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접하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오는 23일 B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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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