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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아쉽지만 자부심 느껴"

‘마왕’의 엄태웅

  • 웹출고시간2007.05.10 07:4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청률과 인기가 반비례 한다? 적어도 KBS 수목드라마 ‘마왕’의 경우는 그렇다. 비록 시청률은 한 자리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인공 ‘엄태웅’의 인기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지난 4월 21일에는 일본에서 약 150여명의 팬들이 엄태웅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드라마 ‘부활’의 일본 방영으로 형성된 열혈 팬들이 ‘마왕’에 벌써부터 관심을 쏟고 있어서다.

국내 시청자들의 충성도 역시 만만치 않다. ‘마왕’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소년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악연을 맺은 강오수(엄태웅)와 오승하(주지훈)를 가엽게 여기는 연민의 글이 가득하다.

가족을 잃은 오승하가 복수를 하는 심정도, 돌이킬 수 없는 사고 이후 개과천선 하지만 결국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강오수의 입장도 공감된다는 반응이다.

엄태웅은 모두 “좋은 대본 덕분”이라고 말한다. “열심히 했고 또 두 캐릭터 모두 너무나 아프고 안타까운 인물이다. 만약 내가 그런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한숨만 나온다.” 며 “(저조한 시청률이) 아쉽지만 좋은 드라마를 한
다는 자부심은 어떤 드라마보다 높다”고 당당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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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