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기소 한마리 순익 59만5천원

산지 판매가 1㎏당 8천464원..2.4% 상승

  • 웹출고시간2007.04.26 14:4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한우의 가격과 체중은 늘어나고 생산비는 줄어들어 소 사육 농가의 수익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26일 발표한 ‘2006년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우(고기 생산을 위해 기르는 소) 한 마리를 통한 평균 수입과 사육비는 각각 544만1천원과 484만6천원이었으며 수입에서 사육비를 뺀 순수익은 59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의 39만2천원보다 18만1천원, 52% 늘어난 것이다. 생산비가 1.2% 줄어든데 반해 마리당 판매 체중은 638㎏으로 0.9% 늘고 1㎏당 판매 가격 역시 8천464원으로 2.4% 올랐기 때문이다.

젖소의 경우 마리당 산유량이 평균 7천861ℓ에서 8천26ℓ로 2.1% 늘어 평균 수입도 3.3% 증가한 611만3천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사육비는 3.1% 증가하는데 그쳐 젖소 한 마리당 순수익은 178만1천원으로 3.8% 늘었다.

농가가 지난해 돼지(비육돈) 한 마리를 길러 얻은 평균 순익은 8만2천원으로 2005년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지가격이 100㎏당 25만3천원에서 24만8천원으로 2% 하락했지만 평균 체중이 109.4㎏에서 109.9㎏으로 늘어 마리당 평균 수입은 27만4천원으로 2005년의 27만3천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육비는 19만1천원으로 2005년과 같았다.

닭의 경우 지난해 전반적으로 산지 가격이 떨어져 수익성이 나빠졌다.

달걀을 얻기 위해 기르는 산란계의 마리당 수입과 사육비는 각각 1만8천980원, 2만3천11원으로 마리당 4천31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를 얻기 위한 육계 역시 수입은 1천509원으로 2005년보다 10.4% 줄었으나 사육비 감소폭은 0.8%에 불과, 순익이 123원으로 57.1% 급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