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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양계장서 AI 발생…'설상가상'

풍세면 종오리농장 이어 2번째 확인
4만5천마리 살처분…충남도 초비상
구제역은 7일 이후 추가 발생 없어

  • 웹출고시간2011.01.09 15:4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접한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이 잇따른 AI와 구제역 발생으로 초긴장 상태인 가운데 성무용 천안시장(왼쪽)이 지난 8일과 9일 오전부터 병천면 매성리 방역초소에서 차량 통제와 소독액을 분무작업을 돕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충남에서 8일만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충남도는 "7일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아산시 음봉면 모 양계장의 시료를 채취해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맡긴 결과 8일 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발생한 AI는 지난달 31일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 종오리농장에 이어 2건으로 늘었다. 도는 아산 양계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4만5천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또 양계장 반경 10㎞ 지점에 방역띠를 설정,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출입차량과 사람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양계장 반경 3㎞(위험지역) 안에는 가금류 사육농가가 없다. 그러나 10㎞(경계지역) 안에서는 75농가가 닭 266만마리, 오리 4만8천마리, 메추리 20만마리 등 총 300만 마리의 각종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한편 9일 현재 총 5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의 경우 7일 이후에는 의심 신고 3건 외에 추가 발생은 한 건도 없다. 지금까지 발생한 구제역은 △천안시 3건(2일 수신면 속창리 젖소농장 및 병천면 관성리 돼지농장,3일 병천면 송정리 젖소·한우농장) △보령시 1건(3일 천북면 사호리 한우ㆍ돼지농장) △당진군 1건(6일 합덕읍 고덕리 돼지농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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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