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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12일 개관

  • 웹출고시간2007.04.12 15:0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천연기념물이 가지고 있는 문화ㆍ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천연기념물의 체계적인 연구ㆍ조사ㆍ전시ㆍ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대전시 서구 만년동 둔산공원 동측편에 천연기념물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12일(목) 전시관 문을 연다.

2003년 4월에 착공하여 건립된 천연기념물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24.7m2 규모에 1,343.2㎡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은 총 367건(동물 77건, 식물 228건, 지질ㆍ광물 52건, 천연보호구역 10건)이 전국에 흩어져 있어 국민들이 일일이 찾기란 어려워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부분 인식하지 못하여 왔다.

따라서 이번에 문을 열게 되는 전시관은 전시물, 영상, 사진,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해설로 우리나라 전체 천연기념물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된 천연기념물 전문 전시관이다.

천연기념물 전시관은 우리 마을 천연기념물코너를 비롯하여 숲 속 천연기념물, 습지와 바닷가 천연기념물, 지질 천연기념물, 독도 천연보호구역,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관에 들어서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문경의 존도리 소나무(제425호)의 생생하고 웅장한 모습과 살아있는 남생이와 미호종개를 포함해서 총 250여 점의 전시물, 1억 년이 넘는 지층에서 발견된 진품 공룡발자국과 공룡알 둥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전시관 이외에도 속리의 송(103호) 등 천연기념물 후계목이 전시되어있는 야외자연학습장과 난대지역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온실, 초고화질 영상으로 담아낸 천연기념물 영상물들을 갖춤으로써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천연기념물 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또한 전시관 운영에 지역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23명을 모집하여 전시관 안내와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천연기념물센터의 전반적인 업무지원을 위한 기본교육을 마쳤다.

이번 개관 행사로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민속공연 진행자의 사회로 길놀이, 비나리공연, 매사냥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천연기념물 조류사진전이 두 달간 개최된다. 전시관 관람시간은 9시30분 ~ 17시30분(하절기/3월~10월), 10시 ~ 17시(동절기/11월~2월)이고, 무료 관람이다. 단체예약은 042-610-7610 혹은 www.nhc.go.kr 로 접수하면 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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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