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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4 14:4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선착순 접수 청약 과열로 인해 청약방법이 농협 창구 및 인터넷 접수로 전환된 ‘송도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 청약접수 첫날부터 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며 투기광풍을 이어갔다.

코오롱건설은 지난달 12일 선착순 청약 접수를 시도했다가 밤샘 줄서기 등 청약 과열로 취소된 더 프라우 오피스텔 123실에 대한 청약 접수를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지역 42개 농협 지점과 인터넷을 통해 받기 시작했다.

접수 첫날인 3일 오전 11시께 연수구 동춘동 농협 동춘지점.

300여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 접수 대기 순번도 400번대를 넘어갔다.

청약 접수자 정모씨(45·여)는 “청약자가 많을 것 같아 오전 9시40분쯤 서둘러서 왔는데 이미 100명 이상의 청약자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2시간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인근 연수지점과 송도지점에도 200∼300명씩의 청약 접수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접수 대기 순번도 200번대를 넘어 2∼3시간씩 기다려서 청약 접수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오후 1시30분께 구월동 인천중앙지점과 부평지점에도 100∼200명씩의 청약 접수자들이 대기하는 등 42개 농협 점포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하룻동안 농협 창구를 이용한 청약 접수 건만 10만건 이상으로 추정 집계됐다.

접수기간이 2일 남아있는데다 전국에서 인터넷 청약을 함께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2005년 7월과 11월 각각 분양한 송도 더 샾 퍼스트월드 오피스텔(69대1)과 서울 잠실 포스코 더 샆 스타파크 오피스텔(104.2대1)의 경쟁률을 훨씬 뛰어 넘으며 오피스텔 분양 사상 최고치의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송도국제도시 A부동산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선착순 청약 접수 당시 많게는 10억원씩까지 모아 청약했던 부동산들이 이번 청약에도 참여했다”며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청약접수가 가능한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경쟁률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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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