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정평가업체 추천·선정 특혜의혹"

건설소방위 임헌경 위원, 충북개발공사 감사서 집중추궁

  • 웹출고시간2010.11.29 18:3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개발공사의 감정평가업체 추천·선정방식이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임헌경 의원(청주7·사진)은 29일 충북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혁신을 요구하며 각종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헌경 도의원

임 의원은 "제천2산업단지, 오창2산업단지, 진천 신척산업단지의 경우 보상평가 등과 관련해 충북개발공사가 추천·선정한 감정평가업체에 2개 업체가 계속 선정된 사실은 특혜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이어 "향후 감정평가업체 선정위원회 위원 선임에 있어 외부인사 선임을 대폭 증가시켜 불공정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공정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임 의원은 또 "보은 첨단산업단지의 경우 사업화방안 전제조건 미 이행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재정상태가 열악한 보은군에 과중한 재정 부담을 지운 것은 사업추진에만 급급한 성과 부풀리기의 행태가 아니냐"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변경 또는 파기하고 원점에서 보은군과 도, 충북개발공사의 재정능력, 실현가능면적 등을 감안해 실질적인 실현 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철저한 사업전략과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오창2산단의 경우 내년 9월 준공예정으로 공동주택용지와 분양예상가를 설정해 놓고 현재까지 분양공고를 내년으로 미뤄 놓고 분양실적은 전무한 상태다"고 지적한 뒤 "부동산 경기침체 등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원금회수가 어려운 것 아니냐"며 집중 추궁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 공기업으로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경영혁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