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바이오밸리플랜' 집중추궁

건설소방위원회 임헌경 의원

  • 웹출고시간2010.11.25 21:1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도정 추진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있는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임헌경 의원(청주 7)은 25일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과 책임성 결여 등에 대해 집중 질타했다.

임 의원은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 프로젝트는 총 투자금액 7조2142억원 중 민자유치가 68%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첨복단지 사업 중 커뮤니티센터(728억원), 벤처연구센터(789억원), 첨단임상시험센터(880억원) 사업은 막대한 민자유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요구한 2012년 준공 요구시한을 감안할 때 유치 책임 주체 등이 무계획하고 안일하다"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이어 "핵심 중요시설인 첨단임상시험센터 유치가 답보상태이며, 오송첨복단지로 입주 예정된 국립노화연구원 마저도 다른 지역에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 뒤 "철저한 사실 확인과 차질 없는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10월8일 오송역세권분리개발 확정, 11월1일 차이나타운 조성발표, 11월15일 컨벤션센터 건립 시사, 최근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15억원 예산안 등 일련의 즉흥적인 정책 발표와 갈팡질팡하는 정책 수립은 도민의 혼동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 민선5기 신뢰성 추락에 한 몫 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KTX오송역세권 개발과 오송 제2단지 분리 개발 방안은 지역주민의 요구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뒤 "법적 구속력이 없는 청원군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으로 난개발 방치, 지가억제 대책 없는 정책 추진 등 도정에 대한 불신만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