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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방안 모색" 한목소리

산업경제위원회, 농정국 감사

  • 웹출고시간2010.11.24 18:4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FTA 체결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에 한목소리를 냈다.

산업경제위는 24일 농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전개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24일 농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황규철 의원(옥천2)은 "최근 한-미, 한-EU,한-칠레 등 각 나라와 FTA 체결이 증가하면서 농민들이 시름에 잠겨있다"면서 "각 농업 품목별 대응방안 마련 등을 통해 시장개방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헌의원(괴산)은 "농업은 생명산업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면서 "최근 이상기온과 각종 전염병 발생에 따라 농촌의 현실이 더욱 어려워지는데 쌀, 채소 등에 대한 최저 가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정관련 각종 보조금 운용 허점에 대한 집중 추궁도 이어졌다.

김종필 의원(진천1)은 "농민단체에 지원해 주는 각종 사업비가 중복돼 지출,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질타한 뒤 "향후 각종 보조금이 당초 목적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성옥의원(충주2)은 "농촌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정부 또는 지자체가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형국이다"면서 "이런 방법에서 탈피해 농촌과 농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희수 의원(단양)은 "경쟁력 있는 농촌조성을 위해 뉴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입주자 모집 방안과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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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