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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6대 국책기관 정주여건 종합대책 발표

충북도, 주거안정 등 5개항

  • 웹출고시간2010.11.29 20:0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충북도는 20일 주거안정화대책을 포함한 모두 5개 항의 오송바이오밸리 정주여건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29일자 6면>

이날 발표한 정주여건 종합지원 계획은 도가 그동안 6대 국책기관을 대상으로 수렴한 애로·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됐다.

주거안정화대책으로 단기적으로 원룸 174동 1천400세대를 건립하고 오피스텔 503세대를 짓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오송2단지내에 단독 549세대와 아파트 1만781세대를 신축하고, 이와 별개로 청원군은 2012년부터 공공임대주택 1천33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KTX오송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도 2개 노선 4개소와 시군도 5개 노선 13개소에 오송역도로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고,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경유 시내버스를 12월1일부터 2개 노선에 하루 36회를 운행키로 했다.

아울러 대전~오송역~오창~청주공항간 시외버스 노선을 연말키로 신설키로 하고 현재 충남도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오송역~옥산~오창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청주 도심에서 오송역간 직행좌석형버스도 도입한다.

국책기관의 가장 큰 관심 대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에 오송단지내에 오송고를 건립하고, 장기적으로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BT대학 1개교를 설립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충북도교육청과 대진교육재단이 MOU를 체결하고 추진중인 자율형사립고는 2014년에 24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취약부분인 소방대책과 치안문제에 관련, 장기적으로 소방관서를 설치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제2산업단지내 안전센터 신축예정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치안대책으로는 강외치안센터를 내년 3월 직직서 개서와 함께 파출소로 전환해 강외면과 오송과학단지를 통합하는 종합치안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현 오창지구대 수준의 오송지구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6대 국책기관 이전과 KTX 오송역 개통으로 종합적인 정주여건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단기적·장기적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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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