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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5 13:2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 도담관에서는 25일 4학년 어린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관련 전문가가 진천삼수초를 찾아와 직접 아동들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저작권 위반 사례가 줄고 있지만 청소년을 중심으로 오히려 늘고 있어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교재 및 강사를 무료로 지원해 교육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실시되었는데 이날 교육을 들은 진천삼수초 어린이들은 저작권 법을 몰라 무심코 위반하게 되는 저작권법 위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저작권 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제 예를 들면서 강의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활동에 참여한 정정희 교사는 "평소 아이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교육하기는 하지만 전문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배우는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고 위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생각이고 우리나라 문화컨텐츠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저작권에 대한 교육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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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