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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자원봉사센터 예산 부족"

회원들, 정상적 활동 '제동'…"관계기관 지원확대 시급"

  • 웹출고시간2010.11.21 20:1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 5기 진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 지원 사업이 회원수에 비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6년 2천800여명의 회원에서 해마다 회원수가 증가해 올해는 9천600여명으로 늘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각종 행사 시 참여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봉사자들에게 지원하는 예산은 지난 2006년 1인당 2만4천875원에서 올해 는 1인당 1만3천541원으로 약 50여%가 줄은 것으로 나타나 예산확대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6년 회원 2천814여명에 운영비(인건비 및 각종 공공요금, 소모품 구입비 등)와 사업비 7천만원, 2007년 회원 3천872명에 8천만원, 2008년 회원 6천444명에 1억1천여만원, 2009년 회원 8천451명에 1억3천여만원 등 해마다 지원금이 소폭이지만 증가해 왔다.
 
그러나 진천군이 올해 이 센터에 지원하는 예산이 지난해와 동결 된 금액으로 책정 돼, 늘어나는 봉사자 인원 수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이 센터 회원수 가 올해 현재 9천600여명이 등록돼 활동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관내 각기업체와 단체 등에서 회원 등록을 문의하고 있어, 내년도에는 약 1만 2천여명으로 회원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과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1년 사업이 기본 봉사외 자원봉사자배가운동의 해로 정해 단순등록이 아닌 활동봉사자로 봉사자에게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개발 추진, 수혜자욕구에 맞는 전문봉사단 양성 운영, 자원봉사활동 범군민 홍보, 자원봉사센터의 정체성 확립 및 인식 개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따라서 보다 효율적 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증가가 불가피 한 실정이다.
 
그러나 관계부서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어, 자치단체장의 의욕적 군정 운영에 찬 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 진천지역은 1천여개가 넘는 기업체봉사단과 각종사회단체는 물론 일반주민들도 어려운 이웃을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하고 있어 아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를 정상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은 턱 없이 "며 "회원들 모두가 무조건 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의 예산 증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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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