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1.15 14:2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천적이용 해충방제 전문가 양성교육을 8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1차 교육은 지난 8일 진천군 관내 딸기 작목반을 중심으로 시설채소 농업인 35명이 논산의 천적이용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고 천적전문교육장에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이론교육과 함께 확대경을 사용해 실습 교육을 받았다.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2차 교육은 관내 농업인 50여명이 모인가운데 이 분야의 권위자 이기상 박사를 초빙, 시설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점박이 응애·총채벌레 등의 천적인 칠리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무당벌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작물별 병해충에 대응하는 천적 교육 뿐만 아니라 맥주와 담배를 이용한 민달팽이 구제 방법 등 농약을 이용하지 않고 시설원예작물을 재배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 관계자는 "향후 작목반별로 8인~10인씩 이틀간 이루어지는 교육일정을 수립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농업인의 교육열과 실천의지가 대단해 진천군이 친환경 시설채소 재배의 중심지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