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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5 15:1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드림스타트 가족 50여명은 지난 1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도라에몽인어대해전' 영화관람으로 즐거운 일요일을 보냈다.

진천은 영화관이 없는 관계로 아트시네마와 협약을 맺고 7월부터 드림대상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문화시설의 이용이나 문화체험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아동 및 가족들에게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아동의 폭넓은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 및 가족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어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광혜원면의 김 모(10세)양은 "가족과 함께 봐서 더욱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최신작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2차례 영화상영(슈렉포에버, 케로로중사)에 100명이 참여 했으며, 부모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방법을 개발해 지속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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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