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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8 16:4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자! 결전의 땅 광저우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종합 2위 수성' 결의를 한층 단단히 다졌다.

이기흥 단장(55)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62)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9)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들을 포함한 내외귀빈 총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학도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결단식에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70)이 이기흥 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했다.

이어 박 회장의 식사와 김황식 국무총리의 치사가 이어졌다.

박 회장은 "많은 국민들의 성원 속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게 돼 뜻 깊다. 4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는 선수단은 힘든 훈련을 견뎌왔다. 이제 그 대가를 보여줄 때다"며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후회없이 기량을 발휘해달라"고 격려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한국 선수단의 멋진 승리와 큰 영광을 기원한다. 힘든 훈련을 이기고 필승을 결의하고 있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한국은 스포츠 강국으로 올라섰다. 많은 선수들이 땀으로 일궈낸 쾌거다"고 전했다.

이어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에게 주는 벅찬 감동이다"고 밝힌 김 총리는 "아시아의 스포츠 수준은 이미 세계에서도 최고다. 한국의 강인한 모습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리고 돌아와 달라.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신감으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기흥 단장은 답사에서 "선수단이 종목별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매 경기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라며 "반드시 종합 2위를 달성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은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10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은 금메달 65개를 획득해 4개 대회 연속 2위를 수성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998년 태국 방콕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후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까지 그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 선수단 본단은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광저우로 떠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1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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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