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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시안컵‘환호 인파 테러

BBC, 50명 사망등 185명 사상... "결승 진출에 이례적 단합"

  • 웹출고시간2007.07.27 10:3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라크가 ‘2007 아시안컵 축구’ 결승에 진출한 것을 환호하는 인파를 노린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50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여성 등 135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이날 바그다드 만수르 구역에서 테러범이 폭탄을 실은 차를 몰고 환호 인파를 향해 돌진해 30명이 숨진 데 이어 바그다드의 동쪽의 군 검문소에서도 또 다른 차량폭탄 테러로 20명이 사망하는 등 축제 현장을 덮친 테러로 적어도 5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곳곳에서는 이라크가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하자 시민 수 천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이라크 국기를 흔들고 공중으로 총을 쏘며 전쟁 속의 기쁨을 잠시 만끽했다. BBC는 이에 대해 “이라크 국민들이 (종파와 종족을 초월해) 함께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등 이례적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고 25일 논평했다.
이 과정에서 ‘축포’형 ‘총기 세레머니’로 시민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1일에도 이라크가 베트남을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자 이를 환호하는 주민들의 ‘4강 뒤풀이’ 총기 난사로 축구팬 2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라크는 28일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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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