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7.26 22:1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25일 살해된 고(故) 배형규씨의 시신이 26일 오후 한국군 동의.다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프간 바그람기지에 도착했다.

군 소식통은 "배씨의 시신이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5시께 배씨가 살해된 아프간 가즈니 주에서 카불 동북쪽 50㎞ 지점에 있는 바그람 기지 내 동의.다산부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배씨의 시신은 현재 동의부대 내 임시 안치소에 냉동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배씨의 시신에 대한 운구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카불에서 민항기를 통해 국내로 운구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 소식통은 "운구 준비 및 민항기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배씨의 시신이 언제 정확히 국내로 운구될 지는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배씨의 사인에 대해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며 "(직접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 문제는 유가족과 상의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이 희생됨에 따라 피랍자 신변 안전에 신경을 더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다각적으로 피랍자 22명의 신변 안전을 점검하고 있으며 피랍자들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피랍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려고 추진중에 있다"면서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있어서 아직 피랍자들에게 전달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상황 전개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 나머지 피랍자 22명의 신변 안전과 무사 귀환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무장단체 측과 접촉을 다각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