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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마지막 임무는 ‘부시 설득‘

국제환경협정 마련에 美참여 놓고 회담

  • 웹출고시간2007.05.16 07:3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퇴임을 눈앞에 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환경 정책에 대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블레어 총리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등 선진 8개국(G8)과 중국, 인도 등 최대 환경 오염국들을 아우르는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시장 설립, 벌목 중단 국가와 기업에 기술 제공, 아프리카 등 빈국 지원 등의 방안도 포함돼 있다.

중국과 인도에 대해서는 구속력 있는 목표치를 설정하는 대신 국내 기준 설정 및 배출권 거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허용될 예정이다.

블레어 총리는 2005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구상을 처음 제안했으며 영국 관리들은 다음달 독일 하일리겐담에서 열리는 G8 정상회담에 맞춰 협정의 개요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건은 최대 환경 오염국인 미국의 참여 여부.

미국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토록 한 교토의정서에 서명하지 않는 등 환경정책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블레어 총리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 15일 부시 대통령과 마지막 정상회담을 한다. 블레어 총리는 부시 대통령의 퇴임 전에 환경 문제와 관련해 국제 협정을 마련하길 원하고 있으며 ‘절친한 친구’ 부시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을 설득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환경단체들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블레어 총리의 기후변화 특사인 엘리옷 몰리는 “부시 대통령이 생각을 바꾸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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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