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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6 14:0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옥동초 과학교실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 농림수산분야에서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 이훈기교사가 '구절초의 과실착색 효과와 그 활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명품 학교로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

본교는 전교생이 54명이라는 농촌의 소규모 학교지만 교내 '과학 동아리 활동', '과학 발명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제55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1팀, 제31회 충북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 은상 1명, 올해 제32회 충북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 장려 2명, 지난해 충북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지난해와 올해 진천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및 발명축제 발명관련대회에서 금상 외 17개상을 수상하는 각종 과학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옥동초등학교의 이런 결과는 단 시일 내에 달성한 성과가 아닌 학생 교사가 함께 탐구하는 과학문화의 확산, 과학명품 학교로써의 입지를 튼튼히 다졌기에 가능했다. 비록 적은 학생 수이지만 과학 활동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와 지도교사가 함께 탐구 수업에 충실했고, 대학생 과활 마당, 방과후 활동으로 로봇 교실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창의력 및 탐구능력을 쑥쑥 키우고 있다.

이처럼 학생 교사가 함께 혼연일체가 된 옥동의 과학 열정이 이번 영광의 밑바탕이 됐다.

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의 이번 영광은 더 많은 교사와 학생의 관심을 증대시켜 앞으로도 옥동초등학교는 학생 교사가 함께 탐구하는 과학명품 학교로써의 명예가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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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