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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성황리 폐막

전통·체험행사 등…3만여명 참여 '호응'

  • 웹출고시간2010.08.29 14:4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하고 순수 자연석으로 축조된 진천농다리(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를 알리기 위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문백면 구곡리 내구마을 앞 농다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하고 순수 자연석으로 축조된 진천농다리(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를 알리기 위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문백면 구곡리 내구마을 앞 농다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농다리 축제는 출향인사와 지역주민, 문화재 관계자 등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년 문화유적 진천농다리 체험'이란 주제로 진천군과 농다리보존회가 주최하고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전통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농다리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일차에는 농다리 건너기 재연과 견지낚시, 각종 공연 등으로 농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3일차에는 농다리장사 씨름대회, 가족걷기 대회, 보물찾기, 맨손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루어 졌다.

특히, 다양한 체험행사에는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몰려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농다리 사진과 그림 전시회, 짚공예, 수석, 서각 등 각종 전시.부대행사가 마련되었으며, 호박터널 조성, 농다리 진입로의 백일홍 및 각종 꽃들이 만개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축제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축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다리축제가 관람객들에게 소중하고 잊지 못할 여름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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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