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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농사 "딸기가 고소득 작목"

연기군농기센터 조사…딸기 10a당 1천 52만8천원 수입

  • 웹출고시간2010.08.19 16:1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재배 작목인 촉성딸기, 반촉성토마토, 봄감자 등 3개 작목에 대한 소득조사를 실시하여 촉성딸기가 가장 고소득 작목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조사는 작목별 6농가를 대상으로 표본 추출하고 농가를 방문조사하여 조수입, 경영비, 소득을 파악해 연기지역 평균소득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분석결과 2010년산 촉성딸기 10a당 생산량은 4,396kg에 조수입 19,369천원, 경영비는 8,840천원으로 소득은 10,528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대비 경영비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생산량 및 조수입 증가가 결국 7% 소득상승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10a당 반촉성토마토 소득은 6,524천원, 봄감자 소득은 1,126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은 전년과 비교하여 토마토의 경우 추운 날씨가 4월 하순까지 지속되어 난방비가 경영비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생육지연으로 연결되어 낮은 수량성에 기인한 조수입 감소가 원인이었고, 감자는 10a당 생산량의 차이가 주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10a(1단보)당 평균소득은 딸기, 토마토, 감자 순으로 딸기가 고소득 작목 중 으뜸이었다.

이와 같이 딸기 소득이 높았던 이유는 대부분의 농가가 일본품종인 육보와 장희를 재배해오다 국산품종인 설향으로 품종 갱신하였기 때문으로 설향의 장점은 생육이 5월 하순까지 양호하여 수량성이 뛰어나며 맛과 육질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산품종으로 로열티 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한편 연기군농업기술센터의 팽조 담당자는 "이 자료를 농가에 통보하고 경영상담 및 현장 지도 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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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