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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5 14:5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ㆍ증축하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 일반병상을 70%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안이 발표되자 대형병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상급병상을 줄이면 병원 경영이 악화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본입원료만 청구하는 일반병상이 현재의 50%에서 70%로 확대되면 그만큼 비급여로 징수하고 있는 추가 비용이 줄어 경영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K병원의 원무팀장은 "우리 병원은 증축계획이 있어서 우려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상급병상이 줄면 틀림없이 엄청난 재정 문제를 가져올 것이다"고 우려했다.

S병원 관계자도 병원 수익과 관련,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관계자는 "일단 늘리라고 하니까 맞추기는 하지만 재정적인 손해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일반병실 확대와 병원 경영 문제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경영이 어렵다면 애초에 어떻게 신ㆍ증축이 가능하냐는 것이다.

김정주 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은 "병원을 신ㆍ증축해서 병상을 늘린다는 것은 수익 창출을 더 하겠다는 것인데 이미 병원들은 흑자 상태다"면서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 중 일부가 조금 들어드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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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