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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56만 시대 진입

신규 아파트·기업 유치로 지난해 9월 이후 지속 증가

  • 웹출고시간2010.07.29 14:1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및 기업유치에 따른 인구 증가로 분석, 지난해 9월 이후 지속 증가 - 천안시의 인구가 56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28일 현재 천안시의 인구는 내국인 54만 8,524명, 외국인 1만 1,638명 등으로 총 56만 1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4만 6,941명, 서북구 31만 3,221명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55만 명을 넘어선 이후 8개월 만에 1만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

또, 2004년 11월 50만 명(50만 4,931명)을 돌파한 이후 6년 8개월 만에 5만 5,231명이 늘었으며,

2004년 50만 9,744명, 2005년 51만 8,831명, 2006년 53만 1,211명, 2007년 54만 774명, 2008년 54만 7,670명, 2009년 55만 1,418명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2월 이후 일시적으로 인구가 감소한 적이 있으나 9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 올해만 8,744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구가 4,029명(1.7%), 서북구 3,663명(1.2%)이 늘었고, 외국인도 1,052명(9.9%)이 늘었으며,

읍·면·동별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입주를 시작한 백석동이 2,8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청룡동 2,759명, 신방동 1,652명, 부성동 1,145명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인구증가의 배경으로는 올 상반기에 6개 지역 4,878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었고, 100여 개의 신규기업 유치 등에 따른 종사자의 전입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청수지구를 비롯하여 5개 지역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예정되어 인구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인구 56만 명 시대 진입은 대도시 반열에 올라선 천안이 안정적인 도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표라 할 수 있다"며,

"지역의 외형적 성장에 걸 맞는 산업, 교육, 문화, 환경 등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기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정주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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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