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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사거리 '회전형 교차로'로

신호등 제거 정체 해소…교통사고 감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0.07.28 14:2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역전사거리 교차로개선 계획도

신호대기 시간절약·정체해소 및 교통사고·배기가스 줄여 대학버스 승강장과 연계 활용,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대 연기군은 만성적인 교통 체증 및 배기가스 오염 줄이기를 위해 조치원읍 원리 사거리에 녹색교통 선진형 신호등 없는 회전형 교차로 사업을 추진 한다.

총사업비 3억원으로 시작하는 회전형 교차로는 소통과 안전, 녹색 교통을 위한 회전교차로 활성화 방안의 사업으로 정부의 국가경쟁력강화 위원회의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행 일반교차로는 신호 교차로가 많아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하거나 배기가스 유발 및 법규 위반 사례가 많아서, 도심 이면 도로나 교외·농촌 지역에 회전 교차로 건설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사고 감소, 소통원활 및 녹색교통 활성화 차원에서 신호등 없이 운영되는 회전 교차로 건설이 본격화가 되고 있다.

일반 교차로는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망사고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항상 내재 되어 있으나 회전형 교차로는 교차로 진입시 감속 유도로 인하여 사고 가능성이 낮아 보다 안전하다.

차량과 차량간에 평균 충돌횟수가 일반 교차로는 32회, 회전형 교차로는 8회로 안전성면에서 크게 유리하며, 3건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되면 교통사고 개선지역으로 지정되는데 이 지역에서 최근 총 9건이 발생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버스 승강장 원도심 이전 사업과도 연계하도록 하여 차가 밀리지 않고 단거리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1,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셔틀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크게 반기고 있는 실정이어서 구도심권의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 9월말부터 시작하여 11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고의 시설로 설계해서 연기군민들이 자랑으로 삼는 교차로를 개설하도록 하겠다"며 상가 주변 몇몇 분들께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큰 안목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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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