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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5 13:0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당뇨약 '아반디아'가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제조사인 GSK에서 지난 1999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GSK는 지난 1999년 가을 아반디아의 심혈관 관련 안정성을 확인하기위해 비밀 실험을 실시, 심장관련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지금까지 은폐해왔다.

아반디아의 심장질환 관련 위험성은 2007년 5월 한 의사의 연구결과에서 처음 드러났으며 몇 달 후 GSK는 2005년부터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최근 공개된 문서가 GSK가 1999년 아반디아 출시 직후부터 이 약이 광범위한 심장관련 질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으며 FDA 관계자가 아반디아에 대한 내부 논의를 GSK에 알려주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는 GSK의 한국법인인 한국GSK(대표 김진호)가 지난 2000년부터 아반디아를 수입·판매해 오고 있으며 매년 100억~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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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