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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5 07:3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얼마 전 한 초등학교 앞의 문구사에 들러서 학용품을 산 적이 있다.
문구사 문을 열자마자 불량식품들이 앞쪽에 쌓여있었다.
불량식품을 보면서 고등학교때 벌레가 나오기도 하고, 엄지손가락만한 나사가 나오는가 하면 곰팡이가 피어있던 것들이 많이 있었다.
불량식품은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를 받았다 해도 허용된 양보다 많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는 등의 식품들이다.
또한 당분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불량식품을 즐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가 많은데 이렇게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문구사에서 이런 불량식품을 팔면 아이들이 사먹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문구사에서 파는 불량식품 과자나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100원에서 300원인 것들이 많아 용돈이 별로 없는 초등학생들도 많이 사먹을 수 있다. 불량식품은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성장에 해로워 부모님들이 먹지 못하게 막는다.
그러나 부모들이 잘 가르친다고 해도 학교 근처에서 불량식품을 판다면 아이들이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지 의문이다.
불량식품에 대한 법안이 있다고는 해도 제대로 감시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불량식품에 대한 감시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불량식품을 막는 구체적인 가장 좋은 것은 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는 것이지만 일차적으로 아이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학교 근처의 문구사나 가게에서 불량식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감시해야 한다.

하지혜 /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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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