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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청용리 주민 "광산 폐쇄하라"

28일 궐기대회 "저수지 물 사라진건 광산 때문"

  • 웹출고시간2010.06.28 18:2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청원군 가덕면 청용리 마을 저수지에서 농업용수 수천t이 바닥에 생긴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 사라진 사건과 관련, 이 마을 주민들이 해당 광산의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18일자 3면>

마을 주민 130여명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해당 저수지앞에서 '광산 폐쇄 궐기대회'를 갖고 "저수지 물이 모두 사라진 것은 마을 주변 광산의 발파작업으로 인한 피해가 분명하다"며 "지식경제부와 중부광산보안사무소는 조속히 광산 폐쇄 결정을 내려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7일 저수지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농업용수 3천t이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뒤 저수지 주변 주택도 균열되고 지반까지 침하돼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은 하루하루를 공포 속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원군과 충북도, 충북지역 국회의원들도 주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하루빨리 수용하도록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한편, 청원군은 예비비 3천만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사고조사 용역을 의뢰, 7월 중 사고원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군은 사고원인이 광산업체의 채굴영향으로 밝혀질 경우 피해보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광산개발 인·허가권자인 충북도지사에게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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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