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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꿀수박 서울 시장 진출

수박작목반원, 가락동경매시장서 판촉행사

  • 웹출고시간2010.06.28 16:1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거진천 꿀 수박

진천군은 지난달 21일 진천읍 상신리 김용진씨의 수박하우스에서 첫 수확에 이어 지난 25일 본격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가락동경매시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수박작목반원이 참석하여 판촉행사를 열었다.
올여름 성수기까지 진천의 '생거진천 꿀수박'이 본격 출하될 예정으로 당초 10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정식 후 일조량 부족과 이상저온으로 15일 정도 지연됐다.
월드컵 열기가 고조된 요즈음 여름밤 달궈진 체온을 시키는데 생거진천 꿀수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년에도 무더위로 인해 수박시세가 전년도와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어 재배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박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질의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고품질 수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비파괴 수박선별기를 통해 엄선하여 선별 출하되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고가에 경락되고 있어 아쉽게도 진천지역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현재 진천군은 395농가에서 345㏊의 수박이 재배되고 있고 8월하순까지 총 2만5천t을 생산 26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호당 6천500만원의 농가소득(조수입)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진천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2009년도에 진천수박연합회를 발족하여 진천수박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고 수박작목반원에 대한 현장 컨설팅 교육과 수박대학 운영 등 교육 강화와 유기질퇴비 등 친환경제제 지원으로 '생거진천 꿀수박'을 명품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진천군은 올해 92농가에 15억원의 보조금 지원으로 29㏊의 신규 시설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했고 농가 소득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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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