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병역명문가 충주에서 나와

3대가족 13명이 모두 현역복무 김천수씨 가문
전국 198가문 선정… 충북에선 20가문 뽑혀

  • 웹출고시간2010.06.10 15:5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천수가문(가족사진)

충주시 연수동에 사는 김천수(58)씨 가문이 올해 최고의 병역명문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병역명문가는 조부, 부, 백ㆍ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을 말한다.

김 씨 가문은 3대에 걸쳐 13명이 현역으로 복무했다. 김 씨의 아버지 김종갑 씨는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상했다. 2대 김천수 씨 5형제도 모두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3대 7명도 모두 현역으로 입대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쳤다.

특히 김영범(27)씨는 심한 아토피로 면제판정까지 받았지만 병을 극복한 뒤 입대해 우수병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병역명문가로는 김 씨 가문을 비롯해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강경순(63)씨, 제주시 아라1동에 사는 문병회(59)씨 가문 등 모두 192가문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모두 20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병무홍보대사인 탤런트 조인성 상병의 사회로 진행된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