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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현장을 가다 - 충북도의원 진천 나선거구

개성만점 3인…'혈전 예고'

  • 웹출고시간2010.05.13 18:2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의원선거 진천 나선거구(광혜원면, 이월면, 덕산면, 초평면)는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송은섭(69)후보와 지역 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해온 민주당 이수완(49)후보, 충북지구 JC회장을 역임한 무소속 이양섭(47)후보 등 3자구도로 3명의 후보가 제각각 진천군민들에게 두드러진 개성을 갖추고 있어 팽팽한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지역은 당초 덕산면 지역출신인 조평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으나 건강상의 이유와 지역 훌륭한 3명의 후보자가 나서 이들에게 양보한다며 불출마를 결심해 광혜원면, 이월면, 덕산면 3개지역의 열띤 경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이 고향인 송은섭 후보는 이월초, 진천중, 광혜원고 1년을 중퇴했고 이월농협조합장, 진천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이월면게이트볼 후원회장, 이월초총동문회장, 초대진천군의원, 제3대 진천군의회부의장, 제7대 충북도의회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 8대충북의회 건설문화위원장 진천군축협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 후보는 군대복무기간을 빼고는 평생을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파수꾼으로 지역구 145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와 주민들에게는 민원해결사 공무원들에게는 송검사로 평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월29일 전국시도 의장단협의회에서 주관한 전국시도의원 의정사례평가 최우수 의원상과 민주평통 대통령표창, 자랑스런 진천군민상 등을 수상했다.

송 후보는 공약으로 △광혜원중학교 분리이전 △덕산면 한천천 정비사업계 재조정후 사업 추진 △초평저수지 준설 홍수 수면 토지에 대한 복토 △이월면에 주택공사 아파트 설립 등을 약속했다.

덕산면이 고향은 민주당 이수완 후보는 옥동초, 덕산중, 진천농고, 주성대, 충주대중어중문과, 청주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진천군족구연합회장, 진천군푸드뱅크운영위원, 진천문화원 이사, 대한노인회 진천군자문위원, 징검다리진천군지회장, 재난구조협회진천군지회장 등 각종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위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이 후보는 "진천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발로뛰고 언제나 적극적인 서비스 정신으로 주민의 의견을 꼼꼼히 점검하는 든든한 주민의 머슴이 돼겠다."밝혔다.

이 후보의 주요공약으로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 및 체력단련 시설확충 등 노인들의 복지시설 예산확대 △세종시 중부신도시 정상 추진 △특화농업 집중 육성 도시민과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판로확대 △농기계수리 및 부품비 지원조례제정 추진 등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소규모 상점과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책 마련 및 전통 5일장 관광상품화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충북도내 최초로 열악한 면단위에서 충북지구 JC 회장에 당선돼 주위를 깜작 놀라게 했던 이양섭 후보는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에 재학중으로 진천군노인회자문위원, 광혜원의용소방대 지도부장, 광혜원 중리1구 이장, 만승초운영위원, 광혜원면 주민자치부의원장, 광혜원JC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코리아비전포럼 충북본부장, 자유총연맹 광혜원면 지도위원장,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사무국장, 진천군푸드뱅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후보는 " 밥그릇 싸움으로 세월을 보내고 군림하는 의원 아니라 실하고 봉사하는 참일꾼이 되겠고 항상 어려움을 살피며 부단히 성찰 하면서 진천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주요공약으로 △복지관 및 경로당 시설 현대화 및 운영비를 늘리고 보건진료소 운영을 확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방애우 복지시설을 확충 하는 등 복지농촌 선진농촌 실현△관광체험형 농촌마을이 될수 있도록 개발하고 농산물 특허 출원 및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친환경 중소기업 유치 △의료서비스 체계가 부실한 진천지역 여성들을 위해 각종 질병정기검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임산부를 위한 119 서비스 추진 △지역 농업인들과 농민단체의 위상 제고와 농업문야 예산 확대지원 등을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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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