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5.12 14:5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옥동초 장애통합교육

진천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11일 옥동초등학교 교내에서 음성꽃동네학교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장애아 통합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행사는 옥동초등학교와 꽃동네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운영하는 장애아 통합교육 행사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꽃동네학교의 장애 아동이 일반 학급(옥동초 5학년, 유치원 교실)을 방문 일반아동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는 체험의 기회로 삼고자 계획됐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이야기 나누기 및 '서로 인사해요' 신체표현 활동을 5학년에서는 '친구얼굴 그려주기' 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익히고 친해지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 친구를 처음 경험한 아이들은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어른들의 편견이 무색하리만치 금새 친구가 되어 그림 그리기를 도와주고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서로 자기 짝꿍이 최고라고 자랑하는 모습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다.

앞으로도 매달 1회씩 갖는 장애아 통합교육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