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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두 번째 볼펜피칭도 'OK'…13일 마이너리그 등

  • 웹출고시간2010.05.11 15:3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있는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2번째 불펜 피칭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복귀를 눈앞에 뒀다. 뉴욕 양키스 홈페이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열린 2차 불펜투구에서 45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이날 불펜 피칭을 이상 없이 소화한 박찬호가 13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실전 등판해 최종 시험대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조 지라다 양키스 감독도 "박찬호가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면서 이날 불펜 피칭에 만족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5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박찬호는 부상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돼 4월말로 예정됐던 복귀도 미뤄졌다.

이후 지난 8일 템파에서 45개의 불펜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박찬호는 이날 두 번째 불펜 피칭도 이상 없이 소화, 부상에서 완쾌됐음을 알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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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