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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민 숙원사업 발빠르게 해결 칭송

진천읍 장관리 진입로 확장포장 확정

  • 웹출고시간2010.05.08 22:0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선호

진천군 건설재난과장

진천군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신속한 행보를 보여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남해마을 이장 서정현, 지적마을 이장 김명란, 사미마을 이장 송철규) 900여세대 3천500여명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교통혼잡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진천군에 대책을 호소해 왔다.

이에 진천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민원해결을 위해 곧바로 현장 조사를 마쳤고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 사업비를 확보 발주했으며 군은 농수로를 복개 4차선 20m로 확장·포장을 하기로 확정하고 곧바로 사업을 착공, 교통혼잡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이면 양도로에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과 우회전 좌회전 차량 및 교행 차량이 뒤 엉켜 진출입이 아예 불가한 상황이며 진입로도 17번 국도와 곧바로 연결, 입구에 신호등까지 있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어 왕복4차선으로 확장·포장을 해달라고 진천군에 간절히 호소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1월 개최된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이 같은 민원을 제기했고 유영훈 군수가 관계 부서에 지시를 내려 민원이 제기된 지 2개월여 만에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신속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지선호(59.사진)건설재난과장을 중심으로 한 토목담당 부서 직원들은 예산이 없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설계 등 각종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은"군이 주민들의 일을 내일처럼 신속하게 해결해 줘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공사가 시작되면 인근 주민들이 조속한 완공을 위해 합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군과 주민들이 혼연일체 되면 2015년 진천시 건설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진천군의 선진행정에 지지를 보낸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이곳은 남해 오네뜨가 392세대(1천568명), 지적마을 395세대(1천580명), 사미마을이 100여세대(400여명) 등 모두 900여세대에 3천548명이 거주하는 신주거마을 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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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