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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건강 지켜준 '진천 건보공단'

광혜원면서 의료봉사
치매예방 요가도 교육

  • 웹출고시간2010.04.26 13:1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광혜원면 광혜원리 바들마을에서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광혜원면 광혜원리 바들마을에서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샀다.

이날 행사는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노인들의 피부 및 비뇨기과 질환 상담(가인피부과원장)과 일시 다량복용 또는 복용시기를 건너뛰지 않도록 약에 대한 올바른 복약지도(이정환약사),인체의 모든기관에 연결되어 각종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발 맛사지,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하고 멋지게 보일 수 있는 이ㆍ미용서비스는 물론 근력과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어르신 치매예방 요가활동 서비스와 환경청소 등을 전개했다.

또한 대신제약공업(주)에서 어르신들에게 아주 인기좋은 붙이는 파스와 가인피부과에서 연고를 제공했고 공단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별도로 준비하여 이날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모든 노인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줬다.

신행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손길이 미치도록 의료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확대해 나가며 격월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협의회 기관들은 대신제약공업(주), 가인피부과의원,이정환약국, 진천원광은혜의집, 진천고등학교,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발맛사지팀, 성공회초평나눔의집 이ㆍ미용봉사팀, 이유진요가강사,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 장기요양센터 직원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진천지역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지역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즐겁고 유쾌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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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