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산 법주사, 불교문화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 웹출고시간2010.04.24 23:1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법고경연대회에 참가한 스님의 법고 경연모습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내륙의 숨은 보석, 청정충북!'를 주제로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스님)에서 지난 23일 개최한 불교문화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나눔의 법(法) 사찰음식 페스티벌'을 부제로 마련된 사찰음식 경연대회 행사는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소장인 적문스님과 연구원들이 전통사찰음식조리 시연을 하고 25팀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날 출품작들 중 목명자(여·66,속리산면 동림식당)씨의 수리취떡이 대상을, 배영숙(여·51,속리산면 명동식당)씨의 산야초장아찌가 최우수상, 김인숙(여·51,속리산면 메밀옹심이 칼국수)씨의 메밀새싹전병과 이상희(여·79,수한면 호평리)씨의 찹쌀전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사찰음식 경연대회에는 현대인들의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의 고조로 시연회와 경연대회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스님들과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찰음식은 고기를 전혀 사용하는 않고 인공조미료가 사용되지 않아 몸에 좋으며 약리작용까지 갖고 있어 승려들은 양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번뇌를 물리쳐 해탈을 이루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법고 경연대회가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법고경연대회에서는 송광사 심법스님이 비로자나상, 화엄사 선화스님이 미륵대불상, 법주사 법홍 스님이 석가모니상을 수상했다.

법주사 관계자는"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내년에는 더욱 더 내실 있게 준비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