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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7 22:2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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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종회 모습(하), 승려분한신고 실시에 대해 난상토론을 하고 있다(상좌), 법주사 주지 노현 스님(상중), 총무국장 종민 스님)

ⓒ 혜철
법주사는 25일 오후 1시 궁현당에서 2554년 1/4분기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본∙말사 스님 89명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구종회에서 의장 법주사 노현 주지스님은, 법주사 미륵대불 개금불사와 삼천불 조성에 말사 스님들에게 부담을 많이 주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재임을 하고 싶다. 그러나 정정당당하게 스님들께 신임을 받아서 해야지 청규를 어겨가면서 상대방에게 비위나 맞춰가면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오는 10월에 종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얼마나 본사 일을 많이 하는가? 종회의원으로 헌신적으로 공심을 갖고 일을 하는가? 잘 살펴서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번 회의록보고에 이어 총무원 총무국장 종민스님이 종단의 승려분한신고 실시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상토론 끝에 의장이 찬반을 거수로 할 것을 제의 48명중 36명이 찬성을 해 통과시켰다.

법주사 행사 계획으로 충북불교총연합회 도민기원 대법회건을 상정 작년에는 청주체육관에서 개최했는데 올해는 5월 9일 무심천에서 청주청원 불교연합회와 공동으로 성대하게 봉행하기로 했다.

4월21일 보은군내 3500명의 노인위안잔치, 4월23일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낙산사 정용 스님이 전국에서 버스 100여대를 동원하여 5~6000명이 참여하는 불교문화체험 및 사찰음식 페스티벌, 5월16일에는 보은군 유등제가 봉행된다.

이날 법주사는 아이티 성금으로 1500만원을 모아 총무원에 기탁했다.

청주불교방송 활성화 방안으로 노현 스님은 올해부터 서울 불교방송 본사에서 운영비 지원 중단으로 적자를 계속보고 있어 존폐위기에 내몰렸다며 말사스님들이 1년만 견딜 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다고 요청 토론 끝에 각 말사가 30만원씩 지원키로 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으로 충남과 대전까지 합쳐 충청권 불교방송으로 확대 할 것을 주문해 의장이 타진해보기로 했다.

이어 법주사 산내 암자 봉곡암에 대한 결의서를 채택 연명부를 만들어 전원 서명을 받아 호법부에 제출키로 했다.

봉곡암은 사유사찰이 아닌 법주사 산내암자임을 총무원에서 확인 후 사유사찰로 주장하는 각명스님을 지방종정법에 의거 해임시키고 영원스님을 감원으로 임명 했다.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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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