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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유학파의 아이디어 도정에 접목

해외자치단체의 우수사례에 대한 제안사항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10.03.21 10:3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성공적인 도정수행과 창의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유학파의 제안내용을 도정에 반영하는 등 아이디어 발굴채널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충남도의 이 같은 방침은 그동안 각종 시책의 벤치마킹 대상을 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나 아이디어를 검토대상으로 하였으나 환경이 비슷한 국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책의 발굴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이디어 발굴채널을 해외 유학파에 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충남도는 우선 해외유학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해외유학중인 도 공무원은 직무과정의 경우 연 10건, 학위과정의 경우에는 연 2건의 해외자치체 우수사례를 제출하도록 의무화 했다.

작년 충남도 공무원중 해외유학을 나간 충남도 공무원 으로부터 31건의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이중 8건을 일단 우수시책으로 선정하였고 현재는 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중에 있다.

세부적으로 제안된 우수사례로는 ▲ 미국의 지역관광산업정책 추진 시스템 운영사례(미국 미주리대, 남궁영) ▲ 일본의 신설 市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고향 응원단 운영사례(일본 와세다대, 한준섭) ▲ 중국의 교통카드 이용자 할인정책 운영사례(중국 화남사범대 김광주) ▲ 중국의 박물관 통합관람 입장권 발매사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최길락) ▲ 미국의 스마트 파킹 시스템 운영사례(미국 미주리대 소명수) ▲ 뉴질랜드의 토산품 상징화를 통한 홍보 극대화 사례(호주 울런공대 유미) ▲ 미국의 베이지대 대기보존 프로그램 운영사례(미국 UC데이비스대 이희경) ▲ 미국의 캘리포니아 포도해충 방제사업사례(미국 UC데이비스대 윤홍기) 등 8건이다.

충남도 유병훈 자치행정과 능력개발담당은 "해외유학파들의 외국 우수사례 제안내용은 오늘보다 더 나아지는 충남도정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제안된 시책들이 충남도정에 새롭게 접목되어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도정의 장기비전을 수행할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을 위하여 2008년도부터 금년까지 총 32명의 도 소속 공무원이 해외 유학을 했거나 실시중(12명)에 있으며, 1인당 훈련비는 4 - 7천만원이 소요된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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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