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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 4기 기업유치 3,000개 돌파

1월말 현재 3,037개 유치

  • 웹출고시간2010.02.11 13:5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민선 4기 출범이후 경기침체 속에서도 2010년 1월말 현재 3,037개(목표대비 303%)의 기업을 유치하여 민선 4기 목표 1,000개를 3배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유치 현황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당진군 669개(22.1%), ▲천안시 663개(21.8%) ▲아산시 481개(15.8%) 순으로 서북부 3개지역이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286개(42.3%) ▲식품제조 314개(10.3%) ▲석유화학 197개(6.5%) ▲비금속 55개(1.8%) 등이다.

충남도가 밝힌 기업유치 성공요인은 ▲도내 공장입지 가능성 사전조사로 시행착오 예방 ▲전국 최초의 도, 시·군 기업유치 전담 T/F팀(35명) 운영으로 전문성 확보 ▲수도권 소재(시화·반월)공단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이전수요 조사 ▲우량기업 상담 후 2~3일내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성 확보 ▲수도권 공단대상의 현지 설명회를 개최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란 풀이다

특히, 3,037개 유치기업 중 수도권 이전기업이 1,046개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같은 결과는 2009년도부터 수도권 소재 우량기업 24개 업체에 대하여 515억원을 집중 지원하여 투자 유발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한편, 충남도는 기업유치가 서북부 지역으로의 쏠림현상을 방지하면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지역인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지역으로 기업이 분산유치 되도록 타 지역과 차별되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관 도 투자통상실장은 "기업유치를 위한 도와 시·군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기업유치에 필요한 재정부족으로 향후 기업유치 활동에 차질이 우려 되지만, 기업이 우리지역에 들어와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만큼, 국비나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자구노력을 통하여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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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